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주면 좋은 음료 4가지!

책상 앞에서 끝까지 버티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함께 건네줄 수 있는 음료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수험생들의 체력도 단련해주고, 학습효율도 높일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잠을 확 달아나게 해주며 학습 효율을 늘려주는 - 녹차

 

 수험생들 중에 하루에 4-5 잔 씩 커피를 마시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충분히 편하게 잘 수 없는 것이 수험생들 이기에, 커피를 마시면서 잠을 쫓아보려고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순간적으로 수험생들의 잠은 쫓아줄 수는 있지만, 잠이 깨고 난 뒤의 학습 효율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커피를 마신 후에 머리가 몽롱하고 멍한 느낌 속에서 계속 책장만 넘기게 되는 것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커피보다 추천을 하고 싶은 식품은 바로 녹차입니다. 녹차는 커피처럼 졸음이 오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면서도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크고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또 위액분비도 늘려주어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능력도 좋아집니다. 게다가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는 달리 그 농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위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잠을 방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녹차 역시 하루 몇 잔 씩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녹차는 그 자체가 냉기를 가지고 있는 식품이므로, 위장이 찬 체질의 수험생이나 신경이 아주 예민한 수험생이라면 따뜻하게 데워서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

 

 

 출처:https://archdevils.tistory.com/930

 계속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겨내기 힘들 때에는- 당귀차

 

 한때 사당 오락이니 삼당 사락이니 하는 말이 수험생들 사이에 전설처럼 퍼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이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에게 중요한 수면의 양이 아니라 수면의 질입니다.

 

그런데 수면시간을 그다지 많이 줄인 것도 아닌데, 공부할 때마다 꾸벅꾸벅 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늘 몸이 나른하고, 책만 보면 졸음이 오고 몸이 찌뿌둥하다고 하는 아이들에게는 당귀차를 물처럼 마시게 하면 좋습니다. 물 한 대접에 당귀 10g과 대추 두개를 넣고 30~40분간 달여서 텀블러에 넣어서 수시로 마셔주면 좋습니다. 당귀는 혈액순환을 돕고 맑고 신선한 피를 생성하여 뇌로 가는 혈액량을 늘려주고 두뇌활동을 촉진시키므로 수험생들의 만성적인 졸음과 피로를 해소시키는 데 매우 좋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ssion_lady&logNo=150149967116

 

 코피를 잘 흘리는 수험생에게 - 연근즙

 

 자주 코피를 쏟아서 학부모님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 때에는 과중한 공부로 인해 아이들이 늘 피로한 상태이기 때문에 코피가 잘 나기에 딱 좋은 상황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안그래도 열이 많은 데다가 계속되는 공부와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를 과도하게 쓰면서 머리 쪽으로 열과 피가 몰려 코피가 잘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코피를 잘 쏟는 수험생에게 좋은 것으로 연근즙이 있습니다. 연근은 지혈 작용이 뛰어나 코피가 자주 날 때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연근만 갈아 먹어도 좋지만, 연근 50g과 우엉 50g, 여기에 배 반 개를 한꺼번에 갈아서 즙을 내어 공복에 하루 한 컵 마시면 코피를 흘리는 횟수가 점차 줄어듭니다.

 

출처:https://happybody.tistory.com/139

 손발이 저리고 아프다고 하는 수험생에게 - 계피차

 

 하루동안 수험생들의 운동량을 살펴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딱딱한 책상과 의자에 꼼짝 않고 앉아서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움직이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동량이 극도로 적어지다 보면, 몸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잘 나게 됩니다. 심할 때는 온몸이 저려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가장 좋은 것은 공부 중 수시로 운동을 해주고, 최대한 몸을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분일초가 금쪽같은 수험생들에겐 운동은 사치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는 부모가 계피차를 챙겨주면 정말 좋습니다. 계피는 몸이 차서 혈액순환이 잘 안될 경우에 쓰는 약재입니다. 계피를 끓인 물에 설탕을 약간 타서 차처럼 마시면 좋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계피는 열기를 갖고 있는 식품이므로, 평소에 얼굴에 열감이 있거나 몸에 종기가 잘 나는 학생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https://bzit.tistory.com/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