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확진자에 정 총리는 코로나 19확산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이를 연말까지 3주 동안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다"라며 ”지자체는 지역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를 능동적으로 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해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2020.12.0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총 신규 확진자는 631명(수도권은 76%)이며, 전날(583명)보다 48명 늘면서 이틀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라고 합니다.
정 총리는 "대다수 국민이 일상에서 겪을 불편과 제약,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또다시 감내해야 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중대본 본부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라며 "지금 위기를 넘어서야만 평온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는다는 점을 이해 바란다"라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면
유흥시설 5종 등 중점 관리 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고 일반 관리 시설 14종도 대부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일반 관리 시설 14종은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 ●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이 해당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이 됩니다.
스포츠 관람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됩니다.
종교행사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참석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됩니다.
정 총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마스크를 써주시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며 "방역당국과 지자체, 모든 의료기관은 힘을 모아 필요한 병상과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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